오늘의 세계 - 2023년 11월 19일 (일) - 朝刊 - 국민기자협회 | 대한기자협회 | 언론출판위 | 농림축수산유통협동조합 | 파프레스 | 대동여지도 | 장원급제 | 건강백서

오늘의 세계 - 2023년 11월 19일 (일) - 朝刊: 2023.11.18 23:59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오늘의 세계 - 2023년 11월 19일 (일) - 朝刊" src="http://kpja.kr/PEG/2023/11/1700320217404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오늘의 세계 - 2023년 11월 19일 (일) - 朝刊</span><div><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b>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 진입 후 통신 두절…두 번째 시험비행도 실패</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8일(현지시간)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두 번째 시험비행에 돌입했지만 연결이 두절되며 결국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7시 3분경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수직으로 솟아오른 스타십은 발사 3분 후 전체 2단 로켓의 아랫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우주 궤도 진입을 시도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하지만 스페이스X는 이후 분리된 우주선 부스터와 통신이 두절됐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로이터통신은 라이브 중계 진행자가 “두 번째 단계에서 데이터가 끊겼다. 두 번째 단계를 놓친 것 같다”고 말했다며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이번 발사는 지난 4월 20일 스타십이 이륙 후 약 4분 만에 공중 폭발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던 첫 시험비행 이후 두 번째다.</span></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b>日기시다, ‘한일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공동 구축’ 제안</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차세대 에너지인 수소·암모니아 한일 공급망 공동 구축을 제안했다고 NHK가 보도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기시다 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 스탠퍼드대학 후버 연구소 ‘블런트 홀’에서 개최한 한일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다. 양국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기시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탈탄소화와 관련, “한일 양국은 전력, 수송, 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수소와 암모니아 활용을 추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한일 중심의 ‘수소·암모니아 글로벌 밸류 체인’ 구축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3국이 협력하는 반도체 분야 공급망 구축도 제시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이 외에 양자 기술을 둘러싼 한일 국립연구소 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서울대·시카고대·도쿄대 연계 강화를 합의했다고도 밝혔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양국 정상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날 올해 7번째 한일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기시다 총리는 한일관계에 대해 “올해 초까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윤 대통령과 나는 셔틀외교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 두 사람의 결정이 한일관계를 크게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span></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b>EU 집행위, X에 대한 광고 게재 중단 권고</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최근 몇주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허위 정보와 증오 표현이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으며, 특히 X(옛 트위터)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요하네스 바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미 폴리티코가 보도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바크 대변인은 이어 “EU는 따라서 X에 대한 광고 자제를 권고했다. X에서 적절하지 못한 상황에 나타나는 콘텐츠들이 의사소통과 메시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바크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다른 소셜미디어들에 대한 유료 광고 게재는 중단되지 않았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EU 집행위의 이러한 조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군사 충돌 후 X를 포함한 여러 소셜미디어들에서 가짜 정보와 증오 표현이 놀랄 만큼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일론 머스크 X 최고경영자(CEO)가 X에 게시된 반유대 성향 글들에 실체적 진실이 담겨 있다고 동조하고 나선 것에 대한 짙은 우려가 이를 초래했다고 할 수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머스크의 이러한 발언 이후 애플 등 많은 기업들이 X에 대한 광고 게재를 중단하고 있다.</span></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b>자궁 2개에 쌍둥이 딸 1명씩 쏙…‘100만분의1 확률’ 임신 여성 화제</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두개의 자궁을 가진 여성이 각각의 자궁에서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는 백만 분의 1의 희박한 확률로 산모를 관리하는 정확한 방법을 아는 전문의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최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앨라베마주의 켈시 핫처(Kelsey Hatcher)는 두개의 자궁을 갖고 태어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여성 1000명당 3명에게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올 봄 이미 세 아이의 엄마인 켈시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됐다. 하지만 이후 병원 진단 결과 다른 자궁에서 또 다른 쌍둥이 딸이 임신 됐다는 사실을 알게됐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켈시는 “처음에 이 사실을 전해들은 남편이 내게 ‘거짓말 하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고 말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앨라배마대학교 버밍언 병원 임신 전문의 리처드 데이비스 박사는 지역 매체를 통해 “‘중복 자궁’은 그 자체가 드물며 각각이 임신할 수 있는 확률은 100만 분의 1”이라며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그녀가 임신한 태아의 성별은 모두 여자 아이로 알려졌으며, 정상적으로 이상 없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일은 오는 12월25일 크리스마스로 전해졌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켈시의 담당 의사인 쉬웨타 파텔(Shweta Patel )은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너무 많다. 두 개의 자궁에 아이가 있는 환자를 관리하는 방법을 잘 아는 전문가도 없다”면서 “두 아이 모두 제왕절개를 해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한편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중복 자궁을 가진 여성은 유산, 조기 진통, 제왕절개, 저체중 출생, 성장 제한 등 위험성이 있으며, 산모의 출산 어려움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span></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b>日 피겨스타 하뉴, 결혼 3개월 만에 이혼 “지나친 관심, 아내 집에서 못 나와”</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스타 하뉴 유즈루(28)가 결혼 3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하뉴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릴 것이 있다”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지난 8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그는 주변의 과도한 관심으로 피해를 입었고, 아내를 위해 이혼을 결정했다고 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하뉴는 “일반인 아내와 서로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아껴갈 각오를 가지고 결혼했다”며 “그러나 현재 여러 매체에서 나와 아내, 가족, 친지, 주변인에 대해 비방, 스토킹, 허가 없는 취재보도 등이 이뤄지고 있다. 집 근천엔 의심스러운 차량과 인물이 배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이어 “아내가 집밖으로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나를 지탱해줬다. 우리는 함께 고민하면서 서로를 지켜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하지만 결혼생활을 계속 이어가기는 힘들었다. 하뉴는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아내를 지키는 것이 어려웠다.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할 때 ‘아내가 행복하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혼하기로 했다”고 이혼 배경을 설명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끝으로 하뉴는 “앞으로는 나와 아내, 가족, 관계자들에 대한 무분별한 취재 활동을 삼가달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하뉴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2연속 정상에 올랐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또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ISU 그랑프리 파이널, ISU 4대륙선수권대회 등을 휩쓸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하뉴는 지난 7월 경쟁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아이스쇼에 전념하는 프로 선수로 전향한다며 사실상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span></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b>덱스 카비, 32세 젊은 나이에 사망…약물 과다 복용</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미국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다나 카비(68)의 아들이자 여러 방송에 출연한 덱스 카비(32)가 지난 15일 사망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16일(현지시간) 미국 TMZ,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다나 카비는 아내와 함께 아들의 사망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본인의 소셜미디어에서 “참혹한 비극이 발생했다. 덱스 카비가 우발적인 약물 중독으로 사망했다. 우리는 그를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다나 카비는 아들과 함께 여러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덱스와 함께 일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은 기쁨이었다”고 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고인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배우와 코미디언으로 활동해왔다.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넷플릭스 스페셜 ‘스트레이트 화이트 맨’, 영화 ‘조는 못말려 2: 뷰티풀 루저’ 등에 출연했다.</span></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b>동료 女의원 술잔에 엑스터시 탔다…佛 상원의원 체포</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프랑스 상원 의원이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동료 여성 의원에게 약물을 먹여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1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 수사 당국은 전날 중도파 조엘 게리오(66) 상원 의원을 파리 자택에서 체포해 구금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검찰은 게리오 의원이 “성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상대방의 판단력이나 자제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물질을 본인 모르게 투여한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게리오 의원은 지난 14일 밤 산드린 조소 하원 의원을 자택에 초대해 술을 건넸다고 한다. 이를 마신 조소 의원은 약 20분 뒤 식은땀이 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고 그의 변호인이 현지 언론에 전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조소 의원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밤 10시쯤 국회에 도착해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혈액·소변 검사를 한 결과 체내에서 엑스터시가 검출됐다. 엑스터시는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조소 의원은 곧바로 게리오 의원을 수사 당국에 고소했다. 조소 의원은 게리오 의원이 당시 “부엌 서랍에서 흰색 물질이 들어 있는 작은 비닐봉지를 집어 들고 있는 것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관들은 게리오 의원의 자택을 수색해 엑스터시 한 봉지를 발견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구금 상태인 게리오 의원은 이날 조소 의원과 대질 조사를 받았다. 게리오 의원의 변호인은 “초기 보도를 보고 추론할 수 있는 음란한 해석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며 “대질 조사에서 제 의뢰인은 사실관계를 강력히 설명했고, 현 단계에서는 어떠한 위법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에 주장했다.</span></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b>CEO 서밋에 연설문만 보낸 시진핑</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하지 않은 채 A4용지 7쪽짜리 서면 연설문만 보냈다. 연설문에서도 “외국인 투자 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는 원론적 메시지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외국 투자유치 대책을 내놓지 않자 미국 등 서방 기업들은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시 주석은 샌프란시스코 APEC CEO서밋에 배포한 연설문에서 “중국은 외국인 투자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투자자에 대한 내국민 대우를 완전히 보장할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에 대한 부정적 리스트를 더 축소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등 ‘더욱 따뜻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팀 쿡 애플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미국 기업인들과의 만찬에서 “중국은 미국의 동반자이자 친구가 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그러나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이 지정학적 경쟁의 장이 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면서 “새로운 냉전이나 진영에 기반한 대립에 빠져서도 안 된다”고 했다. 이어 “협력의 부재가 가장 큰 위험이며 디커플링과 공급망 중단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안 된다”며 직접 미국을 겨냥하기도 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font-size: 12pt;">WSJ는 “시 주석 메시지의 핵심은 국가적 차원의 미·중 협력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이 개별 외국기업 투자 유치보다 우선순위라는 것”이라며 “APEC 기간 각국 정상들이 투자 유치를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서고 있지만, 중국 정상만은 예외”라고 진단했다. 또 “시 주석은 전날 미국 기업인과의 만찬에서조차 무역과 투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참석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런 행보는 부동산 위기와 디플레이션 우려로 경제 위기가 현실화한 데다, 지난해부터 외국 자본이 속속 이탈하고 있는 중국의 현재 상황을 의식한 것처럼 보인다”고 풀이했다.</span></div><div><br></div>